2019년 4월 13일 코첼라 블랙핑크 첫날 해외반응 외신기사들 모음
기사 캡처와 아래 번역있습니다!!
'영국 매체 (NME)'는 블랙핑크의 역사적인 코첼라 데뷔는 굉장히 인상적이었고, 캘리포니아 축제에 참가한 최초의 전원 여성 한국 그룹으로서 훌륭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주목했다.
미국 케이팝의 엄청난 일주일이다. …웨스트코스트에선 블랙핑크 역시 대단한 일을 벌이는 중이다. 코첼라에서 공연하는 최초의 케이팝 걸그룹으로서 포스터의 두 번째 줄에 이름이 걸리며 중요한 라인업의 하나를 차지했다.
이 4인조의 오늘 밤 공연은 단순히 코첼라 데뷔가 아닌 제대로 된 미국 라이브 무대에서의 첫 공연이다(이전엔 그래미 시상식 전 인더스트리 파티에서 한 번 공연했을 뿐이다). 블랙핑크의 도착을 알리는 사하라 무대의 조명은 침침했지만 분홍색 하트 모양 응원봉들이 인파 속에서 빛을 내는 것을 보며, 수많은 블링크들이 블랙핑크를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미 블랙핑크의 힘에 매료된 사람들과 뭐 때문에 다들 호들갑인지 궁금했던 사람들 모두, 오늘 밤 실망한 채로 돌아간 사람은 없었다. '뚜두뚜두'로 힘이 넘치는 시작을 끊을 때부터, 왜 예약이 좀 더 빨리 되지 않았을까 싶게 만들었을 것이다. 역동적인 안무의 매 걸음과 동작마다, 래퍼 제니와 리사가 원곡보다 좀 더 강렬하게 가사를 내지를 때마다, 싱어 로제와 지수가 치솟는 멜로디를 완벽히 소화할 때마다 모든 순간에 거대한 함성이 터져 나왔다. 무대에 선 이 여성들도 확실히 그들의 관중만큼이나 즐거워하고 있었다. 영상에서 거의 처음부터 끝까지 비춰지는 진심으로 활짝 핀 웃음과, '휘파람'이 끝난 후 지수가 꺄륵거리며 제니의 팔꿈치를 치면서 이렇게 말한 것을 보면 말이다. "이 순간이 믿겨져?"
대단하고 또 역사적인 이 순간에, 락밴드가 4인조의 뒤편을 장식하며 무대에 매력을 한층 더하고 있었다. 하지만 제니 혼자 부르는 솔로 무대, 곡 제목도 딱 맞는 'Solo'가 끝난 후, 갑자기 싼티나는 길로 잘못 들더니 블랙핑크가 다음 무대를 준비할동안 질질 끄는 리프와 잼에 빠져들었다. 가속이 붙던 분위기를 억지로 희석해버릴 수도 있는 막간이었는데, 바로 다음에 오는 곡이 에너지 넘치는 'Kill This Love'였기에 그런 일은 없었다.
이 트랙은 그룹의 신곡 중 하나인데, 새 EP의 타이틀곡으로 저번주(4월 5일)에 발표되었다. 음원으론, 앨범의 수록곡들은 어떨 땐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들었지만 음원보다 훨씬 잘 해낸 퍼포먼스는 아드레날린을 가득 뿜어냈다. 'Don't Know What To Do'의 레이저 신디음은 축제의 시작을 장식하기에 적격임을 증명했으며, 'Kick it'의 챈트 후렴은 블랙핑크가 자유롭게 뛰어돌아다닐 시간을 주었는데 로제의 경우 무대 위로 던져진 분홍색 카우보이 모자를 집어들기도 했다.
곡 사이사이에 블랙핑크는 편하고 가벼운 잡담을 건네는데 이는 마치 위엄있는 축제 무대가 아닌 그들의 리허설 무대에 어쩌다가 와버린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센 언니'가 되는 것(being completely badass;멋있는 악당이 되는 것)이 설사 코첼라의 마음을 완전히 얻지 못했다 해도, 파도타기 응원을 해보려는 그들의 사랑스런 시도가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았을 것이다.
블랙핑크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겠지만 그것이 다가 아닌 오늘밤이 그들과 케이팝에 무슨 의미인지 알고 있다. "우린 서로 완전히 다른 세계에 살죠." 로제가 잠시 진지하게 운을 떼며 한국과 미국의 문화적 차이를 언급한다. "하지만 오늘 음악이 우릴 하나가 되게 한다는 것을 깊이 배워요." "See you later/Maybe never."라는 까칠한 결말로 끝나는 'See U Later'를 즐겁게 부른 뒤에 로제가 한 말이다. 코첼라 는 제대로 , 정말로 정복당했다. 블랙핑크에게서 우리는 앞으로 더욱 많은 것을 볼 수 있을 것이고, 몇 년 사이에 블랙핑크가 최고의 자리에 올라 있어도 전혀 놀랍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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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투나잇'(ET)은 "블랙핑크가 '코첼라'의 새 역사를 탄생시켰다"며 "이들이 준비한 의상, 칼군무는 감탄사를 자아냈다"고 극찬했다. 이뿐만 아니라 "이들의 무대는 유튜브 공식 채널과 뉴욕 타임스 스퀘어에 생중계가 진행돼 전세계 팬들은 블랙핑크의 퍼포먼스를 만끽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영국에서의 반응도 심상치 않았다. BBC는 "K팝 걸그룹 역사상 미국에서 가장 큰 차트 성과를 이룬 블랙핑크의 무대를 보고 팬들은 사랑에 빠졌다"고 표현했다.
'버라이어티'(Variety)는 "관객 가운데 누가 하드코어 팬이고 일반 관객이었는지 구별하기 어려울 정도였다. 모두들 블랙핑크에게 적극적인 찬사를 보냈다"고 주목했다. 이어 "이미 블랙핑크의 노래를 잘 알고 있는 듯한 펑크 스타일의 옷을 입은 젊은이, 50대 후반의 백인 남녀 커플, 한국계 미국인, 젊은 여성 등 다양한 성별·인종·연령층의 팬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The press enterprise'는 블랙핑크가 케이팝을 코첼라 페스티벌로 데려왔다. 지수, 제니, 로제, 리사로 이루어진 걸그룹 블랙핑크는 아마도 세계에서 두 번째로 유명한 케이팝 그룹일 것이다. 혁명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며 경이로움을 표했다.
'VERTURE'는 블랙핑크가 파도타기 처음 시도 했을 때 언어적 장벽이 성공을 어렵게 했지만 곧 사람들은 블핑이 무엇을 하려는지 알아채고 두 번째 시도에서 성공적으로 따랐다.
팔의 파도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올라내렸고 에너지가 한 곳에서 다른 곳으로 이동했다. 그 광경과 소려가 얼마나 멀리 이동하는지 보는 것은 경이로왔다고 평가했다.
미국 유명 음악 매체 '빌보드'는 "관객들은 블랙핑크를 보기 위해 시야 확보가 어려운 야외까지 밀려나 인근 식품 판매상까지 늘어섰다"며 "이들은 어느새 블랙핑크의 시그니처 사운드인 'BLACKPINK IN YOUR AREA'를 다 같이 따라 부르고 있었다"고 생생한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LA타임스'는 "블랙핑크는 '코첼라'에서 K팝의 매력을 선사하고 비판의 목소리를 잠재웠다"고 소개했다. 특히 "모던 힙합, EDM, 발라드, 록 등 다양한 음악 스펙트럼을 소화하는 그룹인 만큼 이들을 '코첼라'에 초대한 건 현명한 선택이었다"고 평가했다.
번역] 오크디아리오 : 블랙핑크가 코첼라에서 빛을 발하다
Okdiario는 스페인의 디지털 언론인데 국내언론들이 라 리가 소식을 전할 때 가끔 인용하는 매체라서 축구팬이라면 이름 정도는 들어봤을듯. 작년 7월 기준으로 한달 접속자수가 5천만명을 넘었고 스페인 전체 신문사 중에서 7번째로 조회수가 많음.. 다음달에 블핑이들 스페인 공연도 있어서 겸사겸사 올려봄.
지난 주말에 뮤직 페스티벌 코첼라 2019가 시작되었다. 4월 12일에 시작되어 오는 4월 21일에 폐막될 그 이벤트는 관객을 즐겁게 해주는 공연을 하기 위해 무대에 오를 다수의 아티스트들을 맞이했다. 초청자들 중에는 첫째주 주말에 공연했던 한국의 그룹 블랙핑크가 있었고 누구든 (그들에게) 무관심하도록 내버려두지 않았다.
제니, 지수, 로제, 리사로 구성된 한국의 걸그룹은 국내외 언론이 주목하는 관심의 대상이 되었고, 코첼라 뮤직 페스티벌에서 케이팝 걸그룹으로는 처음으로 공연했다. 이외에도 짧은 경력에도 불구하고 최근 몇 년 사이에 가장 영향력 있고 성공한 그룹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불과 3년이라는 활동기간 동안 다수의 기록을 세우며 음악계의 다른 많은 유명한 스타들을 능가하는 것도 놀랄 일이 아니다
이렇게 블랙핑크는 국제적 뮤직 페스티벌 무대 중 하나에 첫발을 들였고 모든 관객을 만족시켰다. 그녀들 덕분에 케이팝 음악 장르는 서구에 꾸준히 소개되고 저변을 넓혀가고 있다. 당장 그들을 보기 위해 코첼라에 갈 수 없는 이들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우리에게는 오는 5월 28일 바르셀로나의 팔라우 산 조르디 경기장에서 공연할 블랙핑크를 볼 수 있는 다른 기회가 있기 때문이다.
* 역주 - 스페인은 캘리포니아보다 시차가 9시간 빨라서 캘리포니아에서 금요일 저녁 시간대는 스페인에서 토요일 새벽
[번역] Melty : 케이팝 그룹 블랙핑크가 음악계에서 역사를 쓰는 중
Melty는 영화, 음악, 연예, 하이테크 리뷰 같은 컨텐츠를 제공하는 프랑스에서 잘나가는 온라인 웹진인데 주로 10대, 20대 젊은이들이 많이 찾음. 2017년 2월 기준으로 한달 평균 접속자수가 2천만명을 넘었고 이탈리아에도 라이센스를 받아서 같은 이름으로 운영되는 사이트가 있음.
4월은 전세계에서 기록을 세우고 있는 블랙핑크에게는 멋진 달이다. 한국 걸 밴드는 새 앨범 ‘Kill this love’와 함께 돌아왔다. 같은 이름의 첫 번째 싱글 곡은 수 시간 만에 유튜브의 기록을 깼고 공개한지 일주일이 지난 지금은 2억 뷰를 넘었다. 블랙핑크가 유튜브에서 큰 반향을 일으킨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뚜두뚜두’는 7억6천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한 케이팝 그룹 중에서 가장 많이 시청한 동영상이다.
지난주 코첼라 2019에서 그 여성들은 자신들의 경이로운 역사의 새 장을 썼다. 블랙핑크는 권위 있는 미국의 페스티벌에서 처음으로 공연한 한국 그룹이 되었다. 제니, 리사, 로제, 지수는 그들의 공연을 보기 위해 몰려든 사람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을 만큼 그 이벤트 첫째주에서 가장 사랑받은 아티스트 중 일부였다.
이 공연 덕분에 여성 4인조는 각 싱글 곡이 빌보드 차트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미국에서 흥미진진한 위상을 차지했다. EP 앨범 ‘Kill this love'가 수요일에 빌보드 200 차트에서 24위로 입성했고, 그처럼 짧은 프로젝트(4곡 1리믹스), 더구나 영어가 아닌 다른 언어로 된 앨범으로서는 인상적인 순위이다.
블랙핑크는 세계적인 현상이 되어가고 있고, 코첼라 2019 둘째주에는 밴드에게나 팬들에게나 많은 놀라운 일들이 예약되어 있을 것이다.
(막줄 광고 부분 생략)
Blackpink’s Coachella Performance Was a Historic Moment for K-Pop and Music’s Future
벌쳐 블랙핑크의 코첼라 공연은 케팝과 음악 미래의 역사적 순간
https://www.vulture.com/2019/04/coachella-2019-blackpink-set-was-historic-moment-for-k-pop.html
엘 코메르시오는 1839년 페루에서 창간된 남미의 유력한 일간지 중 하나인데 페루에서 정부 일간지 엘 페루아노 다음으로 구독자가 많음.
케이팝 행보가 서구에서 주목받고 있다. 블랙핑크는 의심할 여지없이 그 하이라이트 중 하나이고, 한국 걸그룹이 지구에서 가장 큰 뮤직 페스티벌 중 하나인 코첼라 2019에서 보여준 최근의 공연이 그 증거이다.
블랙핑크 4명의 멤버인 제니, 로제, 리사 그리고 지수는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열린 첫날 행사에서 유명인들 중 일부였다. 그 젊은 여성들은 엠파이어 폴로 클럽의 무대에 올랐고 준비된 13곡을 불렀다. 명곡들도, 팬들의 열광도 부족함이 없었다.
비록 2019년 코첼라 행사에서 아시아의 유일한 참석자는 아니고 주최 측은 동포인 혁오와 잠비나이도 초청했지만, 이렇게 해서 그 여성 아티스트들은 코첼라 페스티벌의 일부가 된 최초의 케이팝 걸그룹으로 기억될 것이다.
블랙핑크는 최신 앨범 'Kill This Love'와 미국 순회 공연도 실질적으로 홍보했고, 머잖아 '제임스 코든쇼'에도 출연할 것이다.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그룹은 4월 4일에 공개된 새 앨범의 타이틀곡과(*역주:페루는 한국보다 시차가 14시간 느림) 유튜브에서 24시간 최대 조회수 기록을 보유했던 뚜두뚜두 역시 노래했다.
빌보드 꼽은 코첼라 첫날 하이라이트 중 하나에 블핑이 꼽혔다.
그냥 음악 축제에 참가했다 그런 수준을 넘어섬. 심지어 헤드라이너 한 명 제끼고 제목으로 들어감.
라틴팝 가수 로잘리아, 케팝 가수 블랙핑크, 힙합 래퍼 차일디시 감비노. 3명을 제목으로 선정.
Coachella 2019 Day One Highlights: Rosalia Breaks Out, Blackpink Bring High-Level Production & Childish Gambino Gets His Groove On
The first day of Coachella (Friday, April 12) brought mild temps, little dust and several breakout festival debuts: King Princess deemed the weekend “gaychella” and performed new material; Rosalia established herself as a force to be reckoned with in live music; and BLACKPINK brought high-level production and precision choreography to the dessert (and even posed for a photo backstage with Diplo who later played the same stage).
Meanwhile, Janelle Monae welcomed Lizzo and Tierra Whack to her mainstage set and DJ Snake surprised the crowd with a live performance of “Taki Taki” from himself, Selena Gomez, Cardi B and Ozuna. And finally, Childish Gambino closed out the night with fireworks, theatrics and a whole lot of shirtless dancing.
코첼라 SNS 분석에서 블핑 1위 차지.
블랙핑크 코첼라 현장관객사진
블랙핑크 코첼라 공연 당시 전세계 실시간 트위터 순위들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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