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301 JTBC 뉴스룸 출연한 김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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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3월 1일 뉴스룸에 김태리가 나왔다.

뉴스룸 문화초대석 항상 빠지지 않고 챙겨보지만

여자 연예인들 출연하면서 이렇게 순수하고 깨끗하고 강단있는 아름다운 인터뷰는 없었다

또 그녀는 보고 있으면 항상 수줍어하며 뭔가 살짝 불안불안?하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그런게 사라졌다.

다시 보게 되는 계기였달까?

 

 

 

 

 

 

 

 

 

김태리는 요즘 미투운동에 sns로 참여를 하였는데

인상깊은 김태리의 마지막 답변

 

 

"제가 그런 마음을 좀 더 크게 느끼는 것은 아무래도 가해자들의 사회적위치, 그들이 가진 권력이 너무나 크다는 것을 제가 잘 알고있기 때문인 것 같아요. 피해자분들의 고통의 크기를 감히 제가 알 수 는 없지만, 만약에 제가 그런 상황에 처했다면 저 역시도 침묵을 해야만 했을 그 구조가 끔찍스러워서 그렇게 말을 했던 것 같고요. 일련의 이런, 저는 기적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미투)운동들이 폭로와 사과가 반복되다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금 피해자분들이 나와서 많이 하시는 말씀들을 보면 앞으로 더이상 다른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 크신 것 같아요. 그런 것 처럼 이 (미투)운동이 꼭 더 나은 사회구조를 만들 수 있는 길이 되면 좋겠습니다. "